익산시를 비롯한 4개 지방자치단체가 금강을 중심으로 한 수상간광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이와 관련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익산, 논산, 서천, 부여)는 7일 익산시 회의실에서 각 시군 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올 한해 협의회 사업 및 예산을 결산하고, 향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강을 따라 산재한 문화관광자원과 EH(Eco & History)투어사업 연계 활용방안, 우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금강권 관광자원 팸투어, 수상관광자원 공동 정책워크숍, 공무원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 만난 단체장들은 그 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협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상생 발전 의지를 다졌다.

정헌율 시장은 환영사에서 “정부의 사업 및 정책방향을 수시로 파악,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 하겠다”며 “공모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시·군 간 협의회 차원의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는 금강을 둘러싸고 있는 4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금강 EH 투어사업 등을 전개해 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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