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은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장 및 18개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중 정례 이장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부산 EFR교육센타  강보현 전문강사를 초청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이 이뤄졌다.

강보현 강사는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예기치 않는 상황들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실제상황을 가상한 개인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운암면은 작년에 제세동기(AED)를 설치하여 비치하고 있으나 막상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서고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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