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시정뉴스 선정 설문결과
전국체전 개최 90% 1위 득표

익산시는 11일 올 한해 동안 지역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었던 ‘2018 익산 10대 시정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시민 손으로 역사를 만들다  

2018년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민심의 저력을 보여준 한 해였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정헌율 시장 당선이라는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또한 2018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로써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저력을 보여줬다.

▲백제왕도로서 위상을 드높이다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익산 백제역사지구가 백제왕도로써 입지를 견고히 다진 한 해였다.

미륵사지 석탑이 보수정비를 끝내고 세상에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고, 쌍릉(대왕릉) 발굴조사를 통해 무덤 주인이 백제 무왕이었음이 밝혀졌다.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다  

익산시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지만 재가설에 난항을 겪어오던 평화육교에 대해 국비 지원을 확보, 재가설 공사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또한 지정폐기물 불법 매립으로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낭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이적처리를 시작했다.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치다  

정헌율 시장이 민선 7기 핵심가치로 삼은 ‘시민중심 시정운영’이 빛났던 한 해였다.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확대 등 생활밀착형 시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소라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 대표축제인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대성황을 이뤘으며, ‘2018 국제평화정원 조성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정원 축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한편 이번 10대 뉴스는 26개 주요 이슈들을 후보로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가 90%를 득표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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