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3년 연속 보건복지부주관 아동정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 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18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시․도에서 수립한 시행계획과 아동정책을 대상으로 기획의 적절성과 추진방식, 성과달성도 등 4개 항목 10개 세부지표 중심으로 아동정책시행계획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북은 민선7기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구현’을 위해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펼쳐온 아동복지 관련 시책들이 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아동복지시책”이라며 “내년에도 교육, 문화, 건강, 안전, 복지 등 모든 영역에서 아동정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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