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없이 여태껏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당연한 일상의 물건들.

이 평범한 물건에 대단한 역사가 숨겨져 있다면 어떨까? 베스트셀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비롯해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바라보던 미야자키 마사카츠가 이제는 무심코 지나치던 우리 주변의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건으로 읽는 세계사’는 고대부터 21세기까지, 역사 속 물건들의 파란만장한 연대기를 파헤친다.

큰 강 유역, 대초원, 대양, 산업도시, 글로벌 사회까지, 세계사의 주요 무대가 된 장소들을 따라가며 역사의 순간마다 자리한 물건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우리 앞에 펼쳐낸다.

1942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교육대학 사학과를 졸업한 미야자키 미사카츠는 NHK에서 10년 넘게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사 강의를 전담했다.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역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를 비롯해 ‘처음부터 다시 읽는 친절한 세계사’, ‘공간의 세계사’, ‘흐름이 보이는 세계사 경제 공부’ 등이 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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