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간부회의서
직원 의견 수렴 토론회 개최를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친절행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민선 7기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행정에 대해 언급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토론회 개최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직원들이 친절행정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는 듯 하다”며 “분위기를 흐리는 몇몇이 문제인 것이지 대다수 직원들은 친절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번 강조했지만, 친절행정 취지는 ‘질책’이 아니라 ‘칭찬’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직원들이 부담감은 좀 덜고, 마음에서 우러난 친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토론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핵심과제로 ‘친절행정 종합계획’을 수립, 3개 분야 15개 친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 직원 친절교육 및 ‘친절한 익산’ 아침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친절서비스 제공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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