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19일 저녁 7시 전북혁신도시 공단 본부 온누리홀에서 올 한해 보여준 지역주민과 공단직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전북혁신도시 및 전북지역 도민으로 구성된 ‘달빛하모니 합창단’(단장 송영진)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내 문화향유에 앞장서는 단체와 협업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약 90분 동안 진행되는 송년음악회는 ‘아름다운 강산’ 등 관객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합창 10곡, 중후한 목소리를 지닌 바리톤 서동민의 독창 2곡, ‘라헨느콰르텟’의 음색이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플롯 앙상블 3곡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꾸며진다.

김성주 이사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장 훌륭한 악기인 목소리의 화음이 따뜻한 추억이 되어 겨울을 이기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과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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