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시군 학생-농업인 등 구성
서포터즈 발대식··· 홍보 적극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유쾌한 잔치,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서포터즈 발대식이 18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됐다.

(사)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가 모집한 잼버리 서포터즈는 14개 시·군에서 초·중·고, 대학생, 교사, 농업, 예술인, 전문가 등 381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새만금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이사장을 비롯해 송하진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정병익 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윤덕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등과 서포터즈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포터즈는 SNS에 각종 잼버리 소식과 행사, 생생한 현장 모습을 담아 공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2019년에는 새만금 잼버리장 방문, 활동사례 경연대회 등을 열어 잼버리와 서포터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잼버리 영외 체험활동 발굴할 계획으로 내년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 시상과 활동성과 공유도 진행한다.

김동수 이사장은 “이번에 모집한 서포터즈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모두를 대상을 한다”며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발족한 범도민지원위는 2023년까지 매년 서포터즈를 모집해 총 2,033명을 선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2023 세계잼버리 개최 시 자원봉사자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잼버리 붐 조성과 도민 실천운동 발굴,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전망이다.

/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