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국정조사특별위 선임

국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주갑)이 국회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정조사 특위는 현재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의혹, 강원랜드 채용 부정청탁 등 공공부문 채용비리 전반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의혹 해소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김광수 특위 위원은 19일 “극심한 취업난으로 좌절한 청년층에게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는 청년세대의 박탈감을 가중시키는 중대 범죄”라며 “국정조사 특위 위원으로서 이번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가 채용비리와 고용세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대책마련, 제도개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