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자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거주 자녀들의 독서 감상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사랑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가족사랑 독서 감상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 감상문대회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2학년 16개 작품, 3~4학년 21개 작품, 5~6학년 15개 작품 등 총 52개 작품이 응모됐다.

응모작은 1차 모방성 심사를 거쳐 현직 국어교사와 문인협회 관계자가 ‘구성과 전개, 느낀 점, 바른문장 사용, 원고지 사용법’ 분야로 나누어 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

혁신에코르3단지 아파트 김*온(초등4년)의 ‘도둑님 발자국’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으며, 익산배산에코르 아파트 양*우(초등6년)의 ‘빵 굽는 아빠와 불량 아들’ 등 3건이 학년별 장원에 선정됐다.

그 밖에 준장원, 우수상 등 다양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전북개발공사는 대상, 장원, 준장원, 우수상에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며 안타깝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책 구입이 가능한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독서 감상문 대회는 전년도 전북위인 독서감상문 대회에 이어 2회째다.

전북개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콘테스트,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가족 사랑의 날 행사, 저소득 임차인 사랑의 쌀 나누기 및 김장김치 나누기,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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