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공항 조기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건의 2019년 예산 7,827억원 의결 2018년 행감 298건 시정요구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지난 20일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의결하고 30일 간 이어진 제22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정례회의 중요 의사일정인 예산안 심사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에서 본심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편성·제출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해 투자심사와 정수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였으며, 특히 일회성 및 선심성 사업 등 비효율적인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예산 편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였다.

의결된 2019년도 예산은 총 7,827억원 규모로 내역별로는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7,351억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159억원,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317억원이다.

또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은 7,686억원으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 7,052억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예산은 319억원,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예산은 315억원 규모로 의결되었다.

또한,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이정자)가 김제시 본청과 직속기관 등 총50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올해 추진된 주요사업 및 시정전반에 대해 총298건의 시정 및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지방자치법 등의 규정에 따라 처리결과를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제시의회 전체의원이 공동 발의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건의문』이 채택되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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