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사무소는 21일 성탄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아동 집을 깜짝 방문, 축하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김영환 입암면장이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며 아동에게 선물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입암면에서 추진하는‘함께하는 면장! 프로젝트 제2탄 아동편’일환으로 저소득층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등 모두 11명에게 사랑의 선물(110만원 상당)을 나줘 주고 성탄을 축하했다.

초등학생에게는 장난감을, 중·고등학생에게는 화장품 및 가방을 선물한 것.

초등학생인 한 아이는 “산타할아버지가 직접 오셔 깜짝 놀랐다”며 “선물도 받아 올해 크리스마스는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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