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피부관리실 '김선영 스킨갤러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1일 우아2동(동장 백기욱) 주민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 보따리를 풀며, 어르신들의 장기자랑과, 위문공연, 피부마사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선영 스킨갤러리 직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얼굴팩 맛사지, 어깨 주물러 드리기를 비롯해 전기요, 방한조끼, 기모바지, 떡국떡 등을 직접 준비해 어르신들 모두에게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세대간의 격없는 대화로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시선(전북여성장애인연대 부대표) 가수의 매력적인 노래와 봉사단원의 산타 복장 퍼포먼스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영 스킨갤러리 원장은 "바쁜 가운데도 짬을 내 직원들과 매달마다 소외 어르신들을 찾아 위문공연 및 피부관리 마사지를 해드리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모습을 뵈올 때 무척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랑나눔 실천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