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정하경(교육대학원 수학교육전공 2차수) 대학원생이 2018 자유학기제 대학생 수업지원단 우수사례 입상자에 선정돼 최우수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대학원생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확대·발전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8년 자유학기제 수업지원단으로 지난 10월부터 경기도 화성시 반송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주제별 교과 수업의 지원을 진행했다.

또한 2018 화성창의지성교육한마당에서 반송중 수학 동아리 부스 운영과 수업교구 배분 및 지원, 진행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하경 대학원생은 “학교에서는 점점 체험과 협동, 프로젝트 수업 등 교사와 학생 간의 더욱 활발한 상호작용이 요구되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 덕에 소중한 현장 경험과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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