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관한 ‘2018년도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평가’에서 정읍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보충식품 공급 등의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평생 건강관리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영양 위험요인인 신체계측, 빈혈, 영양섭취상태 검사 중 한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만6세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출산․수유부중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200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중에 있다.

시 보건소는 또 선정된 대상 세대에게 12가지 보충영양식품을 해당 패키지별 월2회 제공과 영양교육, 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토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결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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