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열어 사업추진 모색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내년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금융을 만들어가기로 다짐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7일 내년도 업무를 책임질 신임 지부장, 지점장, 공공지점장과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금융을 만들기 위한 경영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 시작에 앞서 한 해 NH농협은행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하며 올해 수신 1조원 달성탑 시상(NH농협은행 혁신도시지점)과 연간 마케팅 명인 시상(혁신도시지점 허무영 과장, 익산중앙지점 정회근 계장, 진안군부 이정훈 과장, 전주완주시군지부 강대규 과장, 정읍시지부 이문행 계장, 금암동지점 이지은 주임)이 진행됐다.

워크샵은 2018년 전북본부 사업에 대한 총괄평가보고로 시작했다.

전북본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안아주고 품어주는 따뜻한 은행’을 추구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부담 해소를 위해 5천10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또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업관련자금에 3천억원 이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에도 더욱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사업추진과 정보공유를 위한 상호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금융’이라는 주제로 NH농협은행과 전북도민의 상생⋅발전하기 위해 ‘소비자중심 경영’, ‘포용적 금융의 실천’, ‘농업인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저리 자금지원’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

오후 시간에는 신임 지부장, 지점장, 공공지점장의 리더쉽 향상과 급변하는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외부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 특강에는 ‘생산성을 두배로 높이는 리더십 3원칙’에 대해 가치경영연구소 정진호 소장의 강의와 ‘2019년 트랜드 전망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상명대 이준영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장근 본부장은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임직원들은 2019년도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금융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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