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에도 낙후·도서지역에 37개 사업, 521억 규모의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도는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보다 240억 증가한 규모의 금액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낙후지역에는 22개사업 348억원, 도서개발지역은 15개 사업 173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는 올해 낙후·도서지역에 36개 사업, 274억을 지원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또 중앙부처 공모사업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등 3개가 선정되며 국비 55억을 확보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 관계자는 “낙후·도서개발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계획에 의한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군과 협력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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