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정읍, 남원, 부안 등 전북 도내 4개 시군이 ‘2018 납세자권익서비스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운영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군산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정읍시, 우수상에 남원시와 부안군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기관 선정은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평가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납세자보호 업무추진 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 10개 지표에 대한 1,2차 평가를 거쳤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39개 지방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받게 된다.

곽승기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제대로 정착해 지방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없도록 하겠다”며 “지방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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