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단장인 윤명숙 교수(사회복지학과)가 외국인유학생 유치 등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 교수는 전국 10개 사업단, 전국 47개 대학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전국총괄협의회장을 맡아 국립거점대학을 중심으로 한 사립대학 간 연계사업을 통한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연계 구축 수행에 있어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외국인유학생 유치 및 지원프로그램 및 국제협력 분야에서 전북도 내 지방대학의 유학생 재학률 증가와 외국 대학 간 국제교류 활성화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교수의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 재임기간 동안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약 2.

1배 증가(2014년 당초 752명, 2018년 현재 1,620명) 했고, 조지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신북방 국가와의 국제교육교류에 앞장서 당초 중국에 편중돼 있던 유학생 비율의 다국가화를 이끌어내는 데도 적극 앞장섰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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