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도 전주형 공동체 사업을 이어간다전주시가 올해도 전주형 공동체 사업을 이어간다.

시는 올해 총 3억1000만원을 투입해 5차년도 온두레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 시작단계인 디딤단계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공동체를 키우는 이음단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희망단계,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아파트공동체 등 4개 분야의 총 60여개 공동체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현재 5차년도 온두레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월 말까지 공동체사업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온두레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신청 접수에 앞서 참여의사를 밝힌 공동체들이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자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예비학교도 운영된다.

예비학교는 본 공모 접수에 앞서 ▲공동체가 무엇이며 ▲공동체 정신이 무엇인지 ▲보조금과 관련된 서류 및 회계 지침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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