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25일까지 ‘2019년 1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내수기업을 포함한 수출실적 500만불 미만 기업 및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글로벌강소기업에 대해 수출 준비활동 및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특히, 중소기업 글로벌역량에 따라 ‘내수기업’, 수출 10만불 미만의 기업은 ‘수출초보’, 수출 10만불~100만불 미만의 기업은 ‘수출유망’, 수출 100만불∼500만불 미만의 기업은 ‘수출성장’, 수출 500만불 이상은 ‘글로벌강소’로 구분해 차등 지원된다.

선정기업에는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세부 사업별로 3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정부지원금 기준)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가 선정기업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70%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를 통해 디자인개발, 전략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해외시장조사,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진출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마케팅 등 932개 수행기관의 5천여 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수출바우처지원센터(055-752-8580)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재 청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기업이 이에 참여해 최소의 비용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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