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153학군단은 2019 동계 입영훈련 신고식을 마친 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3일 대학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동계 입영훈련 신고식에는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박석현 학군단장, 학군사관후보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장 총장은 동계 입영훈련을 앞둔 학군사관후보생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충실하게 훈련을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동계 입영훈련 신고를 가진 학군사관후보생 62명은 1월 7일부터 2월 말까지 2개 조(37명/25명)로 나눠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기본교육과 군사 기초지식 등 전투기술 숙달 능력 배양을 위한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한편, 우석대 153학군단은 1984년 3월 개설 이래 현재까지 827명의 학군사관후보생을 배출했다.

2018년 국방부 우수 학군단 선정, 2016년 교육사 최우수 학군단 표창, 2015년 학군교 종합우수 학군단 선정 등 정예 장교 양성 요람으로서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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