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순이)에서 지난 11일 황금돼지 신년을 맞아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경로당에 기탁하였다.

또한 의용소방대에서는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하울)에 떡(쌀 240kg 분량)을, 동진강 낙농축산업협동조합 에서는 기초생활수급 자 가정에 연탄(200장)을, 이장협의회 에서는 양곡(10kg 45포)을, 기부하는 등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 부녀회 김순이 회장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구 면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행복 나눔 릴레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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