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왕정동(동장 황의흥)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함으로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4일간 16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펼쳤다.

마을 순회 소통간담회는 신년을 맞아 동장, 주민생활담당, 맞춤형복지담당이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시정 및 동정 소식을 전달하고 주민불편사항과 주민숙원사업 및 농업관련 사업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경청함으로써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1월 7일자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왕정동으로 부임한 황 의흥 동장은 주민들에게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동 행정에 적극적인 협조 및 동참을 당부하고, 동장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해 왕정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왕정동사무소는 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시와 협조해 해결방안을 검토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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