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장학재단에 따르면 정읍시 안전총괄과 고명석 팀장과 산림녹지과 김양호 팀장이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 팀장과 김 팀장은“개인적인 애로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태인면 이제학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2013년부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장학금 기탁을 해온 이 씨는“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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