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15일 농협 하나로마트 2층 연회장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와 도·군의원 및 각급기관 단체장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면 신임회장과 노창득 전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종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영인연합회는 고창군 농업의 근간을 이루며 농업발전을 이끄는 주춧돌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고창농업을 지속 발전시키며 농업인 권익신장에 일익을 담당한 경영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시대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노력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농업경영인연합회는 1981년에 결성돼 현재 18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농업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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