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타이어 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4천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다.

남원소방서는 15일 오전 3시 32분께 남원시 도통동 한 타이어 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는 차량을 타고 지나가던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해 조립식 경량철골조 판넬로 제작된 점포 1층 1동 95.28㎡가 모두 전소해 4천5백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미상의 원인으로 불꽃이 발생해 주변가연물에 옮겨붙어 건물 전체로 확대된 화재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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