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2019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추진중인 역량기반 면접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역량기반 면접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33시간 동안 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인성 면접부터 토론 면접까지 다양한 면접 유형에 대한 특강과 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우석대 재학생 및 졸업자, 지역 청년 등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지원 서류 및 직무기반 면접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 한 청년 구직자도 “반복적인 모의 면접과 전문 면접관의 지도를 통해 실전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찬영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졸업예정자와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채용 시기에 맞춰 입사지원서 및 직무역량기반의 면접 경험을 통해 실전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예정자와 지역 청년이 자기와 직무, 기업을 분석하고 답변 준비과정에서 자신의 강점 영역을 파악해 취업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들의 성공 취업을 위해 진로 설계 로드맵을 만들어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주기적인 학생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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