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초·중·고교 졸업식을 맞아 최근 남원K고등학교를 시작으로 51개 학교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경찰, 청소년지도위원, 패트롤맘 20여명이 참석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졸업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학교 측과 면밀한 협조를 통한 사전교육 및 졸업식장 내·외 순찰강화와 같은 체계적 예방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졸업 후 신학기 전까지 학원가·공원·청소년비행지역·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홍범 남원경찰서장은 “졸업식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할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협업해 건전한 졸업문화가 완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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