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세계유산 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서동축제 2019’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익산시가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서동축제 2019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금마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시는 협소한 축제장 문제 해결을 위해 금마저수지 및 서동농촌테마공원 등을 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서동공원 자연경관을 활용한 야간전시 프로그램 확충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익산 서동축제2019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축제 세부 추진사항 등을 조율했다.

시 관계자는 “서동축제는 천년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확실한 콘텐츠를 가진 축제”라며 “새로운 공간 창출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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