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명예를 높이고 전주발전에 기여해 온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섰다.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회(회장 최찬욱 전북도의회 의원, 93년 체육장)는 22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송동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달된 사랑의 연탄은 최찬욱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추위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노송동 일대의 홀로거주어리신과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사랑의 연탄’ 3,000여장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과 함께 건넸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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