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상돈(45)씨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이 넘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씨는 23일 임피면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 16포를 기탁했으며, 해당 쌀은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에 전달됐다.

이영환 임피면장은 “해마다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정이 넘치는 임피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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