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스펫-프로티젠외 1기업
자체개발 사업화 유망기술
3건 기술이전 협약식 가져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도내 식품·바이오 관련 기업의 기술 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기술 이전 및 기술 중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생진원은 ‘2019년 제1차 식품·바이오 분야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고 도내 기업체인 ㈜식스펫, (유)케이에이치바이오텍, 프로티젠에 자체 개발한 사업화 유망기술 3건 이전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식스펫은 ‘메뚜기 분말 피부가려움증 경감용 조성물 및 이를 활용한 사료 제조방법’을, (유)케이에이치바이오텍은 ‘음식물쓰레기 분해용 혼합균주 활성화 및 현장적용 방법’, 프로티젠은 ‘장내 세균총에 유익한 효능을 가진 조성물 및 이를 활용한 영유아식품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뿐만 아니라 생진원은 식품 및 바이오분야의 대표 기술거래기관으로써 기술공급자인 다산육종과 수요자인 솔마당 간의 기술 중개역할도 진행했다.

중개 기술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친환경적으로 사육한 버크셔-K로 만든 에코푸드 및 이의 제조방법’이다.

생진원은 앞으로도 식품·바이오 분야의 지식재산에 대한 기술 이전과 사업화 촉진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술거래기관 플랫폼 운영 시스템인 온라인(www.ipfoodbio.com, FBIP)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식품농생명기술은행, FBIP)을 통해 자체 사업화 유망기술 리스트, 기술거래조회, 기술거래신청, 기술가치 평가 및 보유기술 등록 등 의뢰자와 구매자 간 쌍방향 소통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올해 기술거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식품·바이오 분야의 도내·외 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가치평가, 기술중개·이전 및 사후관리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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