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전북도청 3층 대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규제자유특구가 올해 4월 처음 도입되는 만큼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자체가 특구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직접 방문해 지역특구법 공포 후 규제자유특구에 대해 수요자들이 궁금해했던 특구계획 수립방법,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자유특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1 맞춤상담을 위한 ‘헬프 데스크’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기업인을 위해 중기부는 규제자유특구 홍보영상을 제작해 기업마당(www.bizinfo.go.kr) 등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이달 말부터 지자체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과 특구계획 수립을 지원, 지역특구법이 시행되는 4월에 지자체가 특구계획을 신청하면 충분한 심의과정을 거쳐 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작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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