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23일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하고 고객서비스를 새롭게 강화해 나가겠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사랑상품권은 지난 1993년 우루과이 라운드 타결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촌을 지키기 위해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기존에는 지류 형태로만 발행됐으며 모바일 형태의 상품권으로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협은 사용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상품권 출시로 고객들이 손쉽게 농·축산물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은 휴대전화 MMS로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어 기업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농촌 지역의 고객 마케팅이나 기업 복지용으로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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