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취약계층을 방문해 희망풍차 물품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익산시 내에 거주하는 4대 취약계층 334세대에 희망풍차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희망풍차 물품은 삼성에서 기증한 것으로 다가오는 설에 맞춰 부침가루, 당면, 참기름 등 식료품 12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물품은 익산시 읍, 면, 동과 해당 지역의 봉사원이 협업해 발굴한 4대 취약계층 334가구에 순차적으로 한 세트씩 전달될 예정이다.

고경숙 전북지사 부회장은 “금년도 설을 맞이해 4대 취약계층을 위해 추가적으로 물품을 기증해주신 삼성과 수혜자 발굴에 도움을 주신 익산시에 감사하다” 며 “수혜자 분들이 희망풍차 물품을 활용해 맛있는 음식을 식구들과 나눠 먹으며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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