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24일 전주 라루체 별관에서 ‘2018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 최종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 수행에 따른 협업기관과 참여기업의 사업 결과물을 전시·홍보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교류의 장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참여기업 및 사업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 이들은 사업 결과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경진원은 우수사례 발표 및 유공자 표창도 진행했다.

조지훈 원장은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됨은 물론 참여기업의 사후관리에도 집중하고 연계된 사업 역시 막힘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성장·발전해 중기업, 중견기업으로 커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은 50인 이하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도내 16개 협업기관 참여, 61개 세부과제 수행, 203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특허출원 등 지적재산권 등록 37건, 시제품제작 80건, 기술개발 13건, 공정개선 26건, 공인인증 9건, 기술가치 평가 15건, 사업화 매출액 303억2천6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경영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판로개척,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