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중앙교회 예향공동체(목사 전택복)는 2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예향공동체는 2007년도에 교우들과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결성한 단체다.

 교회 내에 설치한 공장에서 청정 부귀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원료로 메주를 만들고, 다시 가공해 된장과 고추장, 청국장 등 웰빙장류를 생산해 시중보다 값싸게 제공하고 있다.

전택복 목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회가 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