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유치방안등 발표

정읍시는 28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정읍 3대 국책연구소(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 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 의약품클러스터 구축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 R&D 기반과 연계한 동물의약품 특화 R&BD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내 유일의 동물의약품 산업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절차.

이날 시에 따르면 동물의약품 산업은 세계 육류수요의 증가와 반려동물 시장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동물의약품 사업의 필요성과 정읍시 추진 타당성, 산업기반 구축 구상, 정읍시 연구개발특구 내 국책연구소 연계 전략, 동물의약품 기업체 유치방안 등 기본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에 따라 정읍의 경쟁력, R&D 활성화, 지역연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축산농가와 연계하는 동물의약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가축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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