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고용지원센터는 국비 23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하게 됐다.

박남균 센터장은 “GM군산공장 퇴직자들의 실업급여 종료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취업·전직·창업·직업훈련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취업 일번지로서 새로운 출발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고용지원센터는 지난해 총 1만1,070건의 상담실적과 2,305명의 인원이 참여해 26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어 올해에는 속도감 있고 극대화 된 취업성과를 위해 월1회 희망 찾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전기기능사와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취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관리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창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