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진작가협 사진전시회

지난해 전북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감동과 기쁨을 다시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사진작가협회는 ‘7일간의 열전’이란 주제로 지난해 열렸던 전국체전 사진전시회를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전국체전 개폐회식이 열린 익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도내 73개 전 경기장을 누비며 선수들의 경기장면을 담아 냈다.

특히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린 전북선수단의 땀과 눈물, 기쁨 등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사진전 오프닝은 28일 오전 11시에 진행됐으며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전종권 전북사진작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에서 열린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사진전을 통해 기쁨과 환희,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길 바란다”며 “올해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모습을 화보집으로 제작해 종목단체 등에 배부하기도 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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