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소리등 3개부문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은 2019년도 전주마당창극 출연진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열리는 마당창극은 기존 판소리 다섯마당에서 벗어나 판소리 열두 마당 중 하나인 ‘옹고집전’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모집분야는 소리, 연기, 무용 3개 부문이며, 주연, 조역 및 앙상블 6명 내외를 선발한다.

모집 공고일인 29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전북에 거주했거나 타 지역 거주 시 전북을 거점으로 최근 3년 이내의 활동경력이 있다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전공, 연령, 학력은 관계가 없다.

서류접수는 2월 7일부터 12일까지 오디션은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4일 진행된다.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전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 283-9223으로 하면 된다.

상설공연단 관계자는 “전주의 문화자원인 한옥과 전통예술 콘텐츠인 판소리를 결합한 마당창극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기존엔 판소리 다섯 마당의 잔치대목을 중심으로 현대적 색채를 얹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더 흥미롭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확보하기 위해 옹고집전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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