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치위생과 졸업생들이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 5년 연속 응시생 전원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2019년도 제46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는 전국에서 5,639명이 응시해 4,510명이 합격해, 예년보다 낮은 8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주기전대 치위생과는 이번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33명 전원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본 시험에 합격해야만 치과위생사 면허가 부여된다.

전주기전대 치위생과의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최첨단의 완벽한 실습실을 보유해 교수들이 학생들을 1:1로 밀착 책임 지도하고 끊임없는 평가와 전주시 치과의사회의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체계적 성장과 선도적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경선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직무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실습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실무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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