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전달 회비모금 동참
재해 지원-봉사활동 등 협력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30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적십자 특별회비 2천만원을 전달하고 사회공헌활동 관련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9년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희망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전북지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적십자의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동행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든든한 우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적십자 회비모금에 동참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모든 이웃들이 희망 속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특별성금은 각종 재해지원, 소외계층 복지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16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쉽’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전 영업점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모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헌혈 참여와 소외계층을 위한 빵 나누기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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