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월1일자로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김영학(57)사무국장이 취임했다.

김 국장은 “춘향과 이몽룡의 이야기와 1천년의 역사를 가진 남원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면서“특히 오는 3월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선거관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 있을 21대 총선에서도 “무엇보다 모든 선거 과정이 자유롭고 공정해야 한다”며“특히, 사전선거 저지 등 후보자들은 상호 비방과 흑색선전이 아닌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경쟁 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국장은 청주시흥덕구선관위 사무국장, 울산광역시 북구선관위 사무국장, 청주시상당구선관위 사무국장 등 전 근 무지인 청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남원=장두선 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