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구직 여성들을 돕기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기본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신청자는 직업상담사의 면담을 통해 적합한 과정을 결정하게 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무료로 실시되며 수료 후에는 수료증 발급, 실업급여수급자 구직활동 2회 인정, 교육중 교육비와 중식, 간식 등이 지원된다.

특히 수료 참여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단체급식조리사, 시니어 드림 전문강사, 4차산업 코딩·드론 융합교육, 기업맞춤 전문 실무자) 대상자로 우선권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일정은 이달 13일부터(심화과정) 운영되며 매월 1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며 기본과정은 15명, 심화과정은 1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는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 받게 돼 경제활동 참여 기회가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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