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전주기상지청은 지난 7일 오후 11시를 기해 전북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기상지청은 이날 전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저녁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며 "서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윤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