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중앙본부 정례조회에서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중앙본부 정례조회에서 전북의 범농협 임직원이 지도사업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대상 가운데 지도사업우수상에는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이, 농가소득증대우수상에는 백산농협(조합장 강원구) 등 전국 19곳 중 전북의 8곳이 각각 수상했다.

축산대상 중 축산육성대상에는 무진장축산농협(조합장 송제근), 축산물판매대상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자랑스러운 지부장상에는 이승계 임실군지부장이 수상했다.

이날 축협은 구제역 관련 전국일제소독의 날 행사 관계로 시상식이 연기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지난 한 해 수고하신 수상자와 전북의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 임직원은 더욱 더 노력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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