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지난 10일 전북농협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전북농협이 11일 밝혔다.

허식 부회장은 “며칠째 계속되는 한파에 방역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근무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역본부·시군지부를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가동중이다.

또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생석회를 긴급 공급하고 축협을 통한 취약농가 백신공급과 접종지원,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투입해 방역취약농가 에 대해 집중 소독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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