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신임 교육학예실장에 김용호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음악과 국악단 지휘자가, 신임 관현악단장엔 권성택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예술감독이 내정됐다.

국악원은 전국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신임 교육학예실장과 관현악단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용호 교육학예실장은 우석대를 졸업하고 영남대 교육학 석사, 한국학 박사를 취득했다.

경북도립국악단 단원, 국립부산국악원 악장, 국립남도국악원 악장 등을 역임했다.

권성택 관현악단장은 한양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음악교육과 석사, 단국대 지휘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수석, 창작악단 악장,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예술감독을 거쳤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1번에 한해 중임이 가능하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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